



안녕하세요. 맛있는 한 끼의 행복을 찾아다니는 **'봄의환희'**입니다.
진짜 맛집은 화려한 간판 뒤가 아닌, 소박한 시장 골목 안에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지난 8월 18일, 안산 등산을 마치고 우연히 발견한 곳이 있습니다. 시장통에서 흘러나오는 진한 육수 향기에 이끌려 들어간 곳, 바로 독립문 영천시장 안의 **'베트남시장쌀국수 본점'**입니다.
베트남 현지 분들이 직접 운영하여 맛은 본토 그대로인데, 가격은 단돈 8,000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믿기 힘든 가성비와 맛을 자랑하는 숨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1. 위치 및 분위기: 시장 속 작은 베트남
영천시장은 요즘 '뉴트로' 열풍으로 젊은 층에게도 핫한 곳이죠. 베트남시장쌀국수는 이 활기찬 시장 골목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주소: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길 30
- 전화: 02-393-8884
- 교통: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366m (도보 8분)
가게에 들어서니 베트남 현지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한국어 소통도 원활하고 아주 친절하셨어요. 시장 안에 있지만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아담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현지 분들과 한국 손님들이 섞여 식사하는 모습이 마치 베트남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메뉴 및 가격: 놀라운 가성비
메뉴판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쌀국수를 8천 원에 먹을 수 있다니요.
- 베트남쌀국수: 8,000원 (강력 추천!)
- 월남쌈: 9,000원
- 비빔쌀국수: 9,000원
- 쌀국수야채볶음: 10,000원
저희 부부는 대표 메뉴인 쌀국수와 월남쌈을 주문했습니다.
3. 맛 후기: 깊고 진한 현지의 맛
① 베트남쌀국수 (8,000원) 국물 한 입 떠먹자마자 "와, 이거다!" 싶었습니다. 인스턴트 육수가 아닌, 오랜 시간 푹 끓여낸 깊고 진한 사골 육수 맛이었습니다.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져 해장으로도 그만일 것 같더군요. 면발은 베트남 현지에서 공수해온 듯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었고,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도 잡내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② 월남쌈 (9,000원) 와이프의 픽이었던 월남쌈! 라이스페이퍼 안에 신선한 야채와 새우가 꽉 차 있습니다. 고수와 민트 등 향신료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 현지의 향긋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피시소스 베이스의 디핑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폭발하더군요.
4. 이곳만의 매력: 고수 무한리필 셀프바
베트남시장쌀국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셀프바'**입니다.
고수, 콩나물, 양파, 라임 등을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고수 추가 비용 받는 곳도 많은데, 고수 마니아들에게는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고수를 듬뿍 넣어 쌀국수의 풍미를 한껏 즐겼습니다.
5. 총평 및 추천 대상
등산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한 끼였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성인 남성인 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봄의환희's 요약 정리]
- 장점: 압도적인 가성비(8,000원), 현지의 맛, 고수 무한리필, 친절한 서비스.
- 분위기: 시장 특유의 정겨움과 베트남의 이국적인 느낌 공존.
- 추천 대상: 안산 자락길 등산객, 독립문역 직장인 점심, 쌀국수 마니아.
"재방문 의사 200%, 숨겨두고 싶은 맛집"
독립문 근처나 영천시장에 오실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8천 원으로 즐기는 베트남 미식 여행,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는 다음엔 비빔쌀국수 도장 깨기 하러 갈 예정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구독은 '봄의환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Disclaimer: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직접 방문하여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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