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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흥역] 단돈 8천원에 보리밥까지? 할머니 손맛 '순이네바지락칼국수' 솔직후기

by 봄의환희 2025. 8. 18.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맛의 행복을 찾아다니는 **'봄의환희'**입니다.

요즘 만 원 한 장으로 든든한 한 끼 해결하기가 참 쉽지 않죠? 그런데 서울 마포구 한복판에, 단돈 8,000원으로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에 보리밥까지 내어주는 보석 같은 곳이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 아내와 함께 우연히 발견한 **'순이네바지락칼국수'**입니다. 할머니 두 분이 만들어주시는 따뜻한 정과 깊은 맛에 반해버린 내돈내산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1. 위치 및 첫인상: 정겨운 할머니의 목소리

대흥역 근처 골목길, 화려한 간판 대신 소박함이 묻어나는 이곳은 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노포입니다.

  • 주소: 서울 마포구 대흥로 114-1
  • 교통: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에서 237m (도보 5분)
  • 전화: 02-712-6483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서 와요, 뭐 드실래요?" 하며 반겨주시는 할머니의 목소리가 마치 시골 친할머니 댁에 온 듯 포근했습니다. 오래된 가게 특유의 편안함과 정갈함이 느껴져 식사 전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2. 메뉴 및 가격: 놀라운 가성비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이라니요.

  • 바지락칼국수 + 보리밥: 8,000원
  • 콩국수 + 보리밥 (계절메뉴): 8,000원

저희 부부는 고민 없이 시그니처 메뉴인 '바지락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8,000원에 보리밥까지 포함된 구성이라니, 사장님 인심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맛 후기: 바지락 축제 & 보리밥의 별미

주문 후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 그릇이 식탁 위에 놓였습니다.

 

① 바지락 폭탄 칼국수 그릇을 보자마자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면 반, 바지락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국물 한 숟가락을 떠먹으니, 바지락 특유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아닌, 재료 본연에서 우러나온 담백한 감칠맛이었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는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② 고소한 보리밥 함께 나온 보리밥은 이 집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탱글탱글한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거나, 칼국수 국물에 살짝 말아 먹으면 꿀맛입니다. 평소 식사량이 많은 저도 배부르게 먹을 만큼 양도 넉넉했습니다.


4. 총평 및 추천 대상

식사를 하는 동안 혼자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할머니들께서 한 분 한 분 살갑게 챙겨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봄의환희's 요약 정리]

  • 장점: 압도적인 가성비(8,000원), 푸짐한 바지락 양, 할머니의 정성.
  • 분위기: 시골집 같은 편안함과 정겨움.
  • 추천 대상: 대흥역 근처 직장인 점심, 혼밥족, 가성비 맛집을 찾는 분.

"마포구 칼국수의 새로운 기준"

화려하진 않지만, 진심이 담긴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바지락칼국수가 생각날 때마다 이곳의 맛과 정성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대흥역 근처를 지나신다면, **'순이네바지락칼국수'**에서 따뜻한 위로 같은 한 끼를 경험해 보세요.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구독은 '봄의환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Disclaimer: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직접 방문하여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